[CM] 나잉골란 : "내가 루카쿠라면 로마에 남을 것."

로마는 앞으로 도전의 연속을 남겨두었다. 레체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라치오와 더비 경기가 남았고, 밀란을 상대로 한 유로파 리그 4강전도 남아있다.

데 로시의 로마가 시즌을 마무리하기 위해선 분명 로멜루 루카쿠 (이하 창놈)의 힘이 필요할 것이다.

한편 창놈의 대표팀 동료였던 라자 나잉골란은 창놈이 다음 시즌 어디에서 뛰어야 하는지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라자 나잉골란 (전 로마, 인테르 미드필더)

"내가 창놈이었다면, 로마가 나에게 준 기회를 생각해서 다음 해에도 로마에 남을 것이다. 로마는 이적시장 마지막 날 창놈을 데려가주었다. 만약 로마가 아니었다면 창놈은 첼시에 남아 경기에 나서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기에 나라면 로마에 남아, 로마에게 내 마음을 표시할 것이다."

"창놈은 독특한 성격의 소유자다. 아직까지 내게 인테르와 어떻게 작별했는지에 대해 썰을 풀어주지 않았다. 우린 자주 이야기를 나누지만, 보통 축구에 대해서는 잘 이야기하지 않는다. 앞으로 창놈이 어떻게 행동할지는 모르겠지만, 나라면 로마에 남아 그들에게 내 마음을 전하겠다."

https://www.calciomercato.com/news/roma-nainggolan-se-fossi-lukaku-rimarrei-deve-ancora-raccontare--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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