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고정운 “시와 팬들은 1부 수준인데 선수들이 3부 수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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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소감은.

우리 개막 이래 최다 관중이 왔다. 축구단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에서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서포터스 골든크루도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주셨다. 모든 게 다 프로 1부리그 못지 않다. 그런데 정작 우리 선수들은 K3리그 티를 벗지 못했다. 우리가 4패인데 3패가 추가시간에 실점을 하고 지는 경기였다. 프로선수로서의 해서는 안 될 플레이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아마추어 같아서 죄송하다. 시나 서포터스, 김포시민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