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의 현실적인 목표(Exhibit 10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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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의 현실적인 목표(Exhibit 10 계약)

1. 이현중의 상황과 현실적 목표


서머리그에 참가할 것으로 보이는 이현중에게는 사실 팀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해당팀이 어떤 선수를 어떤 라운드에서 드래프트하는지는 물론이고 투웨이계약상황도 체크해서


최대한 출전시간을 많이 받을 수 있는 팀을 골라야 하고, 이왕이면 지난해 필라델피아처럼 2개의 서머리그 대회에


참여하는 팀이면 더욱 좋을겁니다.


* 라스베가스 서머리그는 30개팀이 모두 참가하지만 그 직전 주에 캘리포니아 클래식(6개팀), 솔트레이크시티(4개팀) 서머리그가


열리고 10개팀은 여기에도 중복으로 참가함


현실적인 목표는 서머리그에서 NBA팀과 계약을 맺는겁니다. 현실적으로 바로 정규계약 보장계약을 맺는 것은


지금 상황상 서머리그 MVP를 받지 않는한 불가능할테고 그 계약이 투웨이라면 최고의 결과일테지만


투웨이도 서머리그 전에 슬롯이 채워지는 추세이고 젊은 선수들에게 우선권이 간다고 치면


결국 Exhibit 10 계약을 서머리그 후에 따내는 것이 될겁니다.


2. Exhibit 10 계약이 무엇인지


해당 계약은 주로 시즌 중에 맺는 10 Day계약과는 다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시면 되는데 이 계약은 트레이닝캠프에 초청되고 해당 선수는 제휴 G리그팀에서 뛰는


용도로 활용되는데, 투웨이계약으로 전환이 용이하고 희미하지만 NBA팀과 연결고리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메이저리그로 따지면 투웨이가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이고, 이 Exhibit 10 계약자는 스플릿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에 초청된 선수와 비슷한 입지라고 할까요?


보통 캠프에 초청되는 이러한 유형의 선수들이 팀마다 적게는 2명 많게는 4명이 있습니다(작년 레이커스는 4명)


https://www.sportskeeda.com/basketball/what-exhibit-10-contract-nba


3. Exhibit 10 계약을 통한 경력 만들기


그리고 NBA미디어상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과 기사 등이 나오고 경력에 캠프참가가 찍히는 등 NBA경력이 필요한


지금 이현중에게는 아주 좋은 유형의 계약타입이고, 이 계약으로도 호주 일라와라 호크스는 방출을 해주는데


협조해야 하는 것으로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언드래프티 중에서 서머리그에 참가해서 서머리그 후 이 계약을 따낸 선수는


15명이고 해당 선수의 평균연령은 99년생(26.7세)이니까 지금 이현중이 서머리그 참가할 나이와 비슷하구요


이들의 서머리그 평균성적은 16분 출전해서 6득점 정도이기에 씹어먹는 활약이 아니어도 어느정도 가능성만


보여줘도 된다는 뜻이니까 그 문이 넘사벽은 아니라고 봅니다.


현실적으로 서머리그팀도 NBA정규로스터 2년차시즌에 들어가는 선수와 해당연도 드래프트선수들


그리고 NBA복귀를 노리는 경력자들이나 투웨이계약자들이 이미 주전으로 나서고 주로 기회가 주어지니까


20분 이상 출전하는게 쉽지는 않은 상황이기에 나오는 시간에 임팩트와 발전된 모습과 장점(3점이죠 당연히)을 보여주는게


현실적입니다.



4. 비슷한 유형의 선수들과 추천팀


이러한 계약을 토대로 투웨이 전환으로 NBA데뷔를 이룬 선수는 이번 시즌에Trey Jemison,Andrew Funk,Dexter Dennis 등이


있고 이현중과 같은 컨퍼런스인 A-10컨퍼런스에 세인트조셉에서 뛰던Taylor Funk와 일리노이에서 뛰던Matthew Mayer 등의


장신슈터형 선수와 비교할 때 이현중의 능력이나 경력이 그렇게 부족하다고 보이진 않네요


또 이번시즌 시카고에서 NBA데뷔를 이룬 투웨이선수인 에스토니아의 Henri Drell이나 레이커스 트레이닝캠프에


참가한 헝가리의 Vincent Valerio-Bodon 선수 그리고 B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친 일본의 Yudai baba선수가 참고사례가


될 듯 합니다.


이 계약을 따내서 G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 투웨이 전환 후 NBA데뷔가 현실적으로 NBA에 진입하는


목표이자 꿈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일본 오사카출신의 다이스 요시모토가 헤드코치로 서머리그를 지휘할 뉴욕닉스가 그래도 기회를


좀 더 주지 않을까요. NBA현역 코치가 이현중 선수 일본리그 경기를 볼 사람이 어느누구도 없을텐데 오사카가 고향인


다이스 요시모토는 짧은 하이라이트라도 볼테고 슛외에 다른 역할도 줄 수 있다고 보거든요


좋은 결과 있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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