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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서 이정효 감독님 뵌 썰.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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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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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이랑 재활용 좀 버릴려고 나왔는데 광주 이정효 감독님이 와이프 분이랑 지나가시더라

난 살면서 이렇게 가까이서 유명인 본적 손에 꼽아서 너무 얼타서 10초간 이정효 감독님 뚫어져라 쳐다봤는데

이정효 감독님도 그걸 느끼셨는지 나한테 목례 해주시더라

그래서 경비실에서 얼른 손 깨끗히 씻고 슈퍼 들어가시는거 보고 장 보고 나오시는거 음흉하게 관음하면서 기다렸다가 셀카 요청하고
너무 친절하게 응해주시고 내 허리 손에 감싸는데... 그 순간 와이프분이 너무 질투나더라...내가 이 남자의 여자였어야했는데...
아무튼 사진 찍어주셨는데...내가 너무 긴장해서 벌벌떠니까
순간 내 귀에 속삭이며
"나만의 아기고양이,떨지마"라고 하는데
내가 흥분해서 얼굴 빨개진거임...

와이프 분은 그게 웃기신지 웃으시고 ㅋㅋㅋ

실제로 뵈니까 얼굴 진짜 작으시고 키가 크시진 않지만 운동 했던 사람이라 그런지 비율이 다 살려주심
그런데 갑자기 감독님께서 내 뒷통수 존나쎄게 후리고
"나잡아 봐라~"
하더니 존나뛰어가는거임

순간 너무 분하고 억울해서 쫓아갔는데
역시 선출이라 못따라잡겠더라
결국 계속 나 약올리면서 뛰어다니는데
아직도 내 머리속에서 뛰어다니고있다....
그래서 계속 이정효 생각중인데 이게 가스라이팅인가하는거냐?
좀 내머리에서 쫓아내주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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