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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씨] 루비알레스 "남자여서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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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133077879_gettyimages-1630619365.jpg [비비씨] 루비알레스 "남자여서 당했다"

루이스 루비알레스 전 스페인축구연맹(RFEF) 회장은 자신이 "남자이기 때문에"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는 것이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루비알레스(46세)는 지난 여름 여자 월드컵 결승전이 끝난 뒤 스페인 공격수 헤니페르 에르모소의 입에 키스한 혐의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헤니페르 에르모소와 그녀의 팀 동료들은 키스가 모욕적이고 합의된 것이 아니라고 말했고 회장은 결국 사임했다.



스페인 TV 인터뷰에서 루비알레스는 키스와 관련된 어떤 잘못도 부인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에르모소를 심문할 수는 없지만, 나를 심문할 수 있다. 왜냐하면 나는 남자이기 때문이다. 나에게는 헤르모소에 대한 범죄가 없다."


“사진을 보는 사람은… 그걸 누가 성폭행이라고 생각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모든 것의 희생자는 내 가족이고 내 친구들이다."


스페인 검찰은 전 축구연맹 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 했고, 루비알레스는 성폭행 혐의 외에 강압 혐의도 받고 있다.


루비알레스는 사건 이후 합의에 의한 키스였다고 에르모소에게 강요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그는 TV 인터뷰에서 이를 부인했다.


https://www.bbc.com/sport/football/687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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