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훌렌 로페테기와 계약 합의에 가까워진 웨스트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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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heguardian.com/football/article/2024/may/03/west-ham-close-to-deal-julen-lopetegui-manager-david-moyes


Bm5xd1We.jpg [가디언] 훌렌 로페테기와 계약 합의에 가까워진 웨스트햄

2024/05/02, 제이콥 스테인버그


웨스트햄은 신임 감독으로 훌렌 로페테기를 선임하기 위한 계약 합의에 가까운 상태다. 이 구단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데이비드 모예스와 헤어질 준비가 되어 있다. 로페테기와의 협상이 속도가 붙고 있는 중이다.


아직 협상이 타결된 것은 아니며, 이번 시즌이 끝나고 모예스와 보드진의 회담이 있을 때까지는 그에 대한 최종 결정이 내려지진 않을 것이다. 모예스와의 계약은 이번 여름에 만료된다.


하지만 웨스트햄은 적극적으로 대체자를 찾고 있는 중이다. 그들은 여러 후보들을 고려하고 있다. 지난달, 스포르팅 리스본 감독 후벵 아모림과의 회담도 가졌었다. 런던 스타디움의 몇몇 인사들은 이 39세의 감독이 모예스를 대체할 최고의 선택이라고 믿고 있다. 하지만 아모림의 계약에는 €15m(£12.8m)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으며, 웨스트햄이 이를 지불할 의향이 있을지는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따라서 지난 여름, 울브스를 떠난 이후 계속해서 무직 신분이었던 로페테기가 선두주자가 되었다. 웨스트햄은 이 스페인 감독에 대한 실사를 진행 중이다. 그는 이제 AC밀란에 합류할 가능성도 낮은 상황이다.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다음주에 모든 것이 정해질 수도 있다. 그러면 공식 발표가 없더라도, 모예스는 홈에서 적절한 배웅을 받게될 수도 있을 것이다. 웨스트햄은 다음주 토요일, 루턴 타운과 마지막 홈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모예스는 2019년 12월, 웨스트햄에 두 번째로 부임해서 엄청난 일을 해냈다. 그는 지난 시즌, 이 구단을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는 이 구단의 43년만의 첫 메이져 트로피였다. 그들은 4시즌 연속으로 유럽 대항전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해가 바뀌고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인해 모예스가 이 구단과 재계약을 할 가능성은 낮아졌다. 이번 시즌 초, 그는 구단과 2년 재계약을 논의하고 있던 중이었다. 웨스트햄은 크리스마스에 리그 6위였었다. 하지만 3경기만 남은 상황에서 9위로 떨어진 상태다. 그들은 2024년 모든 대회에서 단 4경기만을 승리했다.


웨스트햄 테크니컬 디렉터, 팀 슈타이텐을 둘러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 상황이 해결되어야 한다는 압박은 커지고 있는 중이다. 슈타이텐은 새로운 감독 탐색에 깊히 관여하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잔여 기간 동안, 모예스와 1군팀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 독일인은 아모림을 향한 움직임의 주된 원동력 중 하나였다. 공동 구단주, 데이비드 설리번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로페테기가 설리반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것으로 여겨진다.


웨스트햄은 또한 한지 플릭, 풀럼의 마르코 실바, 릴의 파울로 폰세카도 고려했었다. 그들은 또한그레이엄 포터도 계속해서 주시 중이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웨스트햄이 이 전 첼시 감독을 향해 움직일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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