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메일] 디렉터 슈타이텐의 드레싱룸 출입을 금지시킨 웨스트햄

West Ham's technical director is prevented from entering first team dressing room as his access is restricted, with his presence deemed inappropriate as he leads search for manager David Moyes's replacement | Daily Mail Online

2024/05/02, 사미 목벨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미래에 관한 불확실함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웨스트햄의 테크니컬 디렉터 팀 슈타이텐은 1군팀 드레싱룸에 더 이상 들어오지 말라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메일 스포츠가 파악하기로 이러한 결정은 내부적인 대화 이후에 내려졌다. 슈타이텐은 런던 스타디움의 1군팀 드레싱룸이나 러쉬 그린 훈련장에 들어올 수 없게 되었다.

모예스의 미래는 굉장히 많이 불확실한 상태다. 그의 계약은 이번 시즌이 끝나고 만료될 예정이다. 그리고 슈타이텐은 이 스코틀랜드인의 대체자들을 적극적으로 알아보고 있는 중이었다. 선수들과 스태프들 주위에이 독일인 디렉터가있는 것은 부적절한 행동으로 간주되었다.

슈타이텐은 런던 스타디움과 훈련장 본부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하지만 이제 이 모든 시설에 그의 출입이 제한되었다.

모예스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구단주 데이비드 설리번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여기에서 그의 미래는 결정될 것이다.

슈타이텐이 모예스의 후임을 찾는 프로세스를 시작한 것을 감안하면, 그가 구단을 떠날 가능성은 높아보인다.

슈타이텐은 구단의 영입 작업과 좀 더 최근에는, 모예스의 잠재적인 대체자 탐색을 위해서 축구계 인사들과의 미팅에 참석하고 있다. 그는 직업 특성상꾸준하게 런던에서 떨어져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내부자들은 슈타이텐이 출장과 출장 사이에 두 개의 사무실 중 한 곳에서만 일주일에 2일 정도로 적게 머물 것이라고 추측했다.

전 울브스 감독 훌렌 로페테기는 웨스트햄 내부 인사들에게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다. 동시에 릴의 다니엘 폰세카와 입스위치의 키어런 맥케나 또한 웨스트햄이 주시 중인 감독들이다.

이번 여름, 프리미어리그 구단 합류에 열려있는 스포르팅 리스본 감독 후벵 아모림은 웨스트햄과 회담을 가졌었다 - 하지만 그의 선임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슈타이텐은 유럽 최고의 테크니컬 디렉터 중 하나로 명성을 쌓고 있다. 지난 여름, 그의 선임은 대성공으로 평가되고 있다. 팀 슈타이텐의 동생 모리츠 슈타이텐은 웨스트햄에서 국제 스카우팅 및 영입 책임자를 맡고 있다. 45세의 팀 슈타이텐은 이전에 베르더 브레멘과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일했었다.

2023년, 슈타이텐의 선임으로 웨스트햄에서 특히, 영입에 관하여 모예스의 힘이 필연적으로 감소되었다.

메일 스포츠는 이번주, 스파르타크 모스크바가 모예스에게 깜짝 문의를 했다고 보도했다.

4월에 그의 선임 가능성을 알아본 이 러시아 구단은 모예스를 둘러싼 불확실한 상황을 이용해볼 계획이다.

이 구단은 2주 전,귈레 아바스칼을 경질했고 이 스페인 감독을 대체할 잠재적인 후보들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스파르타크의 대리인들은 다음 시즌 합류에 대해 열려있을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모예스 측에 연락을 취했다.

정보원들은 모예스가 스파르타크에 약속을 하는 것을 꺼려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웨스트햄과 남은 시즌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