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래프] £89.7m의 손실을 기록하면서 PSR 우려에 직면한 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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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2, 존 퍼시

레스터 시티는 2022/23 시즌 동안, £89.7m이라는 엄청난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그들은 이미 내년에 추가 제재를 피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된 레스터는 두 시즌 연속으로 상당한 손실을 기록한 이후,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정[PSR]을 준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에 대해 새로운 의심을 받고 있다.

레스터는 지난해, £92.5m이라는 기록적인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었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가 PSR 위반에 대해서 레스터를 기소한 직후, 그들의 새로운 장부가 공개되었다.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지난 3년 동안의 손실이 최대 £105m까지 제한된다. 23/24 시즌의 규정 위반을 피하려면 레스터는 반드시 6월 30일까지 선수 판매를 통해서 자금을 마련해야만 할 것이다.

EFL은 이미 레스터에게 영입 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는 그들이 이미 올해 챔피언쉽에서도 규정 위반을 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

현재 챔피언쉽 3위인 레스터는 지난달 기소 이후 다음 시즌, 어떠한 리그에서 시즌을 보내게 되든 간에 승점 삭감을 당하게 될 수도 있다.

구단의 소유주 킹 파워는 그들이 레스터에 전적으로 헌신하고 있으며, 그들의 재정적인 상황이 "안전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올해 장부는 강등을 포함한 많은 요인들 때문이다. 연 £8m의 감독 브렌던 로저스를 경질하면서 "계획되지 않은 지출"을 했고, 목표로 한 기대치 보다 더 낮은 18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추정된 적자가 약 £30m였다.

결정적으로, 레스터는 지난 시즌, 전통적인 '빅6' 구단들을 제외하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선수 감가상각과 고용 비용의 합이 가장 높은 팀이었다.

이 장부에는 웨슬리 포파나(£70m, 첼시)와 제임스 매디슨(£40m, 토트넘)의 판매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회계 기간에 거래를 포함시킬 수 있도록 잉글랜드 국가대표 매디슨의 판매는 지난해 6월 28일에 완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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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는 이 장부들이 확실한 PSR 수치는 아니라 계산일 뿐이며, 그들은 계속해서 프리미어리그, EFL과 대화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여자 축구, 지역사회 발전, 그리고 아카데미에 대한 지출 등 구단의 일반적인 이익에 부합한다고 인정되는 비용들은 다시 추가(add-backs)되어 포함된다.

강등 이후 레스터는 여러 고주급자들을 처분했고, 동시에 남은 선수들은 35~50%의 급여가 삭감되었다.

구단의 회장,아이야왓 시와타나쁘라파은 말했다 : "구단의 재무 상태가 완전히 안전하다는 것과 레스터 시티에 대한 제 개인적인 응원, 그리고 킹 파워의 지지가 여전히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는 것을 팬들이 확실히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또한시와타나쁘라파는 킹 파워에 갚아야하는 £194m의 대출과 관련 이자를 자본(equity)으로 전환시켰다. 레스터의 상당한 부채를 모기업이 덜어주기 위함이다.


챔피언쉽 구단들은 레스터에 대한 제재를 요구 중이다.

하지만, 이러한 최근 수치는 이번 회계 연도와 다음 회계 연도에 이 구단이 규정을 준수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를 야기시킬 것이다. 지난 3년 동안의 손실은 총 £215.3m이다.

풋볼 리그의 재무 보고 유닛은이미작년에 제출한 정보를 두고이번 시즌에 대한우려를 제기했었다. EFL은 이 구단에 비지니스 플랜을 이행하도록 하는데는 실패했지만, 이후 그들은 레스터에게 선수 등록 제한 조치를 부과했다.

많은 챔피언쉽 구단들이 제재를 요구 중이다. 그들은 레스터의 프리미어리그 승격 도전이 정당하지 않은 스포츠적 이점을 가지고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PSR 위반에 대해서 3월 21일, 레스터 시티를 기소했다. 구단은 완화되고 있는 상황을 기반으로 하여 변론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고의 스포츠 변호사 닉 드 마르코 KC를 고용한 상황에서 이 구단은 유니크한 요인들로 인해서, 과세 전후 £89.7m의 손실로 이어졌다고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세 시즌 동안 5위[2회]와 8위를 기록한 이후, 레스터는 지난 시즌 성적이 "실망스럽고 예상치 못한 하락"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레스터의 CEO 수잔 웰란은 말했다 : "지난 10년 동안 구단의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 이후, 2022/23 시즌은 엄청난 실패였습니다. 그 결과는 한동안 계속해서 느껴질 겁니다."

"우리는 이제 리빌딩에 집중해야 합니다. 프리미어리그에 돌아가서 다시 스스로를 확립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지난 3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5위, 5위, 8위를 달성한 이후, 우리의 2022/23 시즌 목표와 예산은 전적으로 합리적이었습니다."

"우리의 지속적인 스포츠 성과는 가장 확고한 구단들과 경쟁을 하면서 우리의 야망을 추구하기 위해 필요한 수준의 투자를 정당화 시켜줬습니다. 하지만 경기장 위에서 상당히 저조한 퍼포먼스를 보인 한 시즌이 우리에게 재정적인 어려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정의 관점에서 보면요."

맨체스터 시티, 에버튼, 노팅엄 포레스트에 이어서 레스터는 재정 규정 위반으로 프리미어리그에 기소가 된 네 번째 구단이다.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이끌고 있는 레스터는 이번 시즌, 챔피언쉽에서 7경기만 남아 있는 상태다. 그들은 프리미어리그로 자동 승격이 되는 두 자리를 놓고 리즈, 입스위치와 경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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