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애슬레틱-앤디 존스] on 살라, 누녜스, 디아스 거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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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3694.jpeg [디애슬레틱-앤디 존스] on 살라, 누녜스, 디아스 거취](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4/20240508/7008266684_33854530_291e683f993cd582270f7097983c3bdf.jpeg)
토니 에반스 : 다음 시즌 공격진 어케 될꺼 같음? 살라는 뭐 팟캐스트에서 얘기했고, 누녜스는 야 솔직히 톡 까놓고 말해서 그 이적료 절대 회수 못함. 아직 잠재력이 있기도 하고. 디아스는.. 좀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학포는 잔류 각이고, 조타는 부상이어도 귀신같이 그 자리에 있던데. 앞으로 어떻게 될거라 보심? 여름에 대거 달라지는 부분이 있을까?
앤디 존스 : 음 머 그닥 달라질거 같진.. 살라가 어디 간다고 하면 무조건 사우디일텐데 내가 봤을 때 그럴 일은 없을 거 같음. 온스테인도 잔류 예상하고 있거등. 그러니 이건 논외로 치고.
누녜스는 한 시즌 더 기회를 받을 거 같음. 2시즌은 클롭 밑에서 있었던 누녜스와 슬롯이 어떤 궁합일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잖음. 슬롯이 누녜스에게 완벽한 감독일 수도 있음. 그 축구 뇌가리만 슬롯이 누녜스한테 장착해주면 리버풀이 꿈꾸던 그 골잡이가 되는거라구.
(지랄 ㄴ : 역주)
그러니까 지금 디아스가 공격진 중에 젤 궁금해지는 상황인거지. 계약 상황을 생각해보면. 리버풀은 이적료 없이 방출할수가 없는 노릇이고 디아스는 지금 고점에 물려있거든. 한가지 주목할 점은 슬롯이 윙어 덕후라는 거임. 디아스는 슬롯의 시스템에 딱 맞을 군상임.
리버풀은 슬롯한테 첫 여름부터 난이도를 지나치게 높게 설정하지도, 너무 지나치게 많은 결정을 내리게 하고 싶어하지 않음. 흘러가는 판도와 계약 문제로 아마 1년은 지켜볼거임.
다만 내가 볼땐 디아스는 짭짤한 이적료를 챙길만한 자원인 만큼 구단에서 재계약을 하거나 매각을 고려할 공산이 있다, 뭐 이런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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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준이는 별말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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