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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빠로서 1옵션 떡밥이 있는데 한마디 안할수가 없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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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태 봐온봐로 어빙 본인이 한시즌 온전하게 뛴적이 매우 드뭄. 아니 없다고 봐도 무방함


플레이스타일이 지금보다 더 저돌적이었던 캐벌리어스때만 해도 돌파하다가 부상 많이 겪었었고


14년도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클레이탐슨이랑 부딛혀서 무릎부상당한 이후로는 슬래싱을 이전처럼은 많이 안함


보스턴시절부턴 미드레인지 점퍼나 3점 비중을 더 높이면서 지금같은 고감도 슛터로서의 모습으로 변했고.


애초에 이친구는 자삥보다도 컨택 피하면서 레이업하는걸 더 좋아하는 타입이라 볼륨스탯 쌓는것도 릴라드같은 강골류는 안되서


꾸준히 23-25득점정도 뽑아주는 타입인데다 생각보다 슛 탐욕스럽게 던지는 스타일도 아님


심지어 보스턴, 브루클린시절을 거치면서 본인 혼자 뛰게 되는 경우엔 득점보다도 팀원 살리는 패스길을 더 많이 보는 타입이고,


스코어링롤+리딩을 동시에 잘 못하는 선수임. 경기 시작전에 둘 중 하나 해야지 하고 맘먹고 뛰는 타입이라고 해야되나.




정리하자면 1옵션급 스탯을 뽑아주는 선수 타입은 아니다.


더군다나 유리몸기질이 있어서 한시즌내내 1옵션으로서 안정적인 득점원이 되기는 어렵다.


결국은 원투펀치가 필요한 타입인데... 글쎄.


본인도 어빙이 1옵션이 안되고, 플옵진출도 못시키는 선수다라곤 생각 안함. 그렇게 능력없는 선수는 아님.


실제로 뭐 본인 부상 불운도 있었고, 보스턴에서 딱 2년 해보고 듀란트랑 같은팀 하자고 해버렸으니


IF의 영역에서야 릴라드처럼 컨파까지 진출시킬수도 있었겠지만 다 상상의 영역일 뿐이니까. (그래도 1옵션으로 최소 플옵은 가겠지.)


뭔가 보스턴시절 팀 불화를 겪으면서 1옵션으로서의 홀로서기가 힘들다는걸 알고 너무 빨리 포기한거같아서


선수 팬으로선 아쉽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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