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nce] 엔조한테 지랄 좀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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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항상 엔조한테 지랄하냐?


엔조가 첼시 발목을 잡는다는 얘기는 개소리고 근거도 없음


전술적으로 보면 쿠쿠렐라를 인버티드로 쓰고 갤러거를 왼쪽 측면의 10번으로 사용했는데, 내 생각에 이 역할은 엔조에게 완벽하게 어울림.


쿠쿠렐라의 수비 인식과 존재감 덕분에 갤러거의 수비적 책임은 줄어들었고 사각형 미드필더 형태와 낮은 볼 점유 위치 때문에 커버해야 할 공간이 줄어들었음. 따라서 이런 형태에서 왼쪽 측면 10번과 같은 포지션에서 뛰려면 수비보다는 공격수에 가까워야 하는데, 이는 엔조와 추쿠에메카에게 잘 어울림.


엔조나 카니가 그 자리에서 뛰면 오른쪽 측면에서 하는 것처럼의 좋은 연계를 볼 수 있을 거임. 내가 갤러거를 폄하하는 것은 아니고, 이 전술을 사용하기 전에는 지나치게 큰 공간을 커버해야 하기에 갤러거가 꼭 필요했지만 지금 전략에서는 엔조 또한 최적으로 능력을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함.


그러니까 엔조가 부상에서 돌아오고 컨디션을 회복하면 어떻게 측면을 개선하고 최적화할지 고민해야지, 엔조의 부상으로 전략이 바뀐 것도 아닌데 "문제"라고 지목하지 마라 좀.


엔조가 갤러거보다 수비가 좋진 않지만 경합을 피하는 것도 아님. 질병도 한 몫을 했음. 난 그가 다음 시즌에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 믿음.


그 역할에서 엔조는 넓은 공간을 커버할 필요도 없으니 경합과 압박에도 잘 대처할 수 있음. 물론 상대에 따라 갤러거가 더 적합할지도 모르고, 갤러거가 카이세도의 역할을 할 수도 있을 거임.


가장 큰 피해자는 라비아가 될 것이라 생각함. 라비아를 쓰려면 전통적인 3백 형태로 가야 하는데 나는 이 하이브리드 형태가 낫다고 생각함. 이는 로테이션이 가능해서 예측이 어려워지기 때문임.


어느 쪽이든간에 우리한테는 옵션이 있고 포치는 매 경기 최고의 팀을 내보내야 할 것임.


어쨌든 엔조가 문제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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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이 개병신이라 개새끼처럼 뛰는 애가 잘 하는 걸


이제 전술 정상화되니까 자리에 없는 엔조가 문제라고 하는 거 진짜 보기 힘들다. 첼시팬 맞긴 함?


근데 현지도 똑같나봐


여기도 갤맘 있는데


저긴 잉뽕도 있으니 어지간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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