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포항이 1위가되고 나서 내 인생이 달라졌다.

작성자 정보

  • 익명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확실히 포항이 1위가되고 나서 내 인생이 달라졌다.

원래는 고딩때 일진 눈도 못마주치고



쓰레기 아무데나 버리고 침 찍찍 뱉고 했는데,


개축 단독 1위 구단 지지자가 되고나니깐 품위유지 할려고 스스로 노력할려고한다.


방금도 길바닥에 고철깡통 버려져있길래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리고왔다.

학생때는 일진은 커녕 같은 찐따 눈도 못마주쳤는데 이제는 배달음식 주문할때도 큰 소리로 또박또박말하고,

편의점 피시방에서도 알바생이랑 눈마주치기 가능해졋다

아무리 기분 좆같은 일이 생겨도

샤워하면서 혼자 나는 누구?


"K LEAGUE 1 1st팀 서포터"


하면서 웃으니깐 기분도 좋아지네


이래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말이 나온거같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167 / 2 페이지
RSS
번호
제목
이름

공지/이벤트


최근글


새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