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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주의)강원팬이 쓰는 타팀 서포터즈 경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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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찐팬이지만
다른 서포터들 문화가 너무 궁금해서
다른팀들 서포터즈석에서 관람을 해본 결과
낭만과 사랑이 넘치는 모습들을 본 경험을 토대로
이 글을 쓰게 되었어

1.인천 유나이티드
우선 처음으로 서포터즈석에 갔을때
놀람을 감출수 없었던건 인천이었어.
엄청난 소리로 울려퍼지는
응원가와 처음듣고도 한번에 따라부를수 있는
쉽고 즐겁고 중독성있는 응원가!
첫 직관부터 모든 응원가를 외워서
인천의 승리를 위해 노래했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놀라웠던건
강원과 다른 강성적인 문화도 나름 감명깊었어
경기력이 나쁘면 바로 터지는 정신차려 인천!
인천의 낭만을 경험한게 너무 감명깊었어.
참고로 나의 인천 직관승률은 100%!

2. 김포FC
김포를 처음 갔을때 입장하는곳이
어딘지 찾아 해맸던게 기억나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서 겨우 찾아간
서포터즈석에선 인원은 적지만
열정만큼은 10만대군이었던 서포터즈분들이
목소리높여 응원가를 부르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어. 응원가를 바로 외우진 못했지만
그래도 웅얼웅얼 어떻게든 따라부르려고
노력했더니 승리한 김포를 봤지.
무엇보다도 경기장과 가까운 좌석이
제일 인상깊었던것 같아.

3. 김천상무
김천상무는 미리 응원가를 조금이라도
외워가야지 하고 보고 갔는데
막상 응원이 시작되니 어려워서
그냥 웃으면서 따라불렀어.
김천에서 가장 인상깊었던건
외국인 아저씨의 우렁찬 서포팅!
그 외국인 아저씨는 정말정말
깊은 낭만과 사랑을 가진 팬이라는게
느껴지는 그 목소리를 듣고선 뭔가
가슴한편이 따듯해지는 경험을 한것같아
경기는 졌지만 그래도 매우 뜻깊었던 경험!


다 적을순 없지만 크삼 크사 팀들도
많이 보면서 느낀 모두의 공통점은
누구보다도 축구를 사랑하고
팀을 사랑하는 애정과 낭만을 가지고
목소리높여 응원하는 서포터즈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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