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여행간 보였던 그램퍼스, 그리고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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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6일부터 4박 5일간 나고야 여행을 다녀옴
목적은 그램퍼스경기 관람, 지브리 덕후라 지브리 파크 다녀오는거였는데 홈경기 일정이 휴가일정이랑 맞지않아서 아쉽게도 직관은 못했음....
1일차에 나고야 시내중심에 있는 오스 상점가를 다녀왔는데
상점가 곳곳에서 그램퍼스를 볼 수 있었음
둘러보다 그램퍼스 굿즈매장(오피셜매장인듯)도 보여서
들어가서 구경해봄 각종 키링, 유니폼, 핸드폰 케이스같은
굿즈들이 즐비해있었고 가격도 합리적이었음
매장 한켠에 있던 그램퍼스 스쿼드.
3번 하창래가 눈에 띄었다
유니폼 구경도 하고
기념으로 귀여운 키링하나 사서 달고다녔음
다음날 일정으로 사카에역을 가는데
미라이타워 앞에 나고야팬들이 많길래 물어보니
이날 우라와 원정경기가 있어서 거대TV 설치해두고
거리응원하는거란다....규모에 놀랐고 거리응원 문화에 2번 놀랐음
요런 의자들을 설치해서 보는거 같았음
팬들 몇명한테 하창래 잘하냐 물어보니
굿뜨 플레이어라고 엄지 세워주시더라
내심뿌듯ㅋㅋ
나는 서울팬이고 시게히로 타쿠야 잘하고 있다고 말해줌ㅇㅇ
근데 서울간걸 다들 잘 모르는 눈치긴했음
먹을거먹으면서 볼 수 있게 테이블도 있는 모습ㅇㅇ..
비록 직관은 하지 못했지만 일본에서의 J리그 위상을
나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음
내년엔 시즈오카여행갈건데 꼭 시미즈는 경기보러갈예정
아 그리고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말고
좀 새로운 곳 가고싶으면 나고야 추천한다
대도시라 있을건 다 있는데 사람은 또 많이 없고
한국인도 거의없어서 일본감성 느끼기에 좋음
여행사진 몇 장 올리고 글마침용
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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