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진 "이번 아쿼 메가만큼 공격력 가진 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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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진 감독은 드래프트 단상에 올라 메가의 모습을 본뜬 인형을 들고 올라 주위를 즐겁게 했다.
드래프트가 끝난 후 취재진과 만난 고희진 감독은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메가 선수와 또 함께 한다. 단상에서 들고 온 인형은 한국 주재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만들었다”라고 미소 지었다.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시작 전부터 메가와 함께 하기로 마음을 먹었지만, 그래도 매의 눈으로 선수들을 지켜본 고희진 감독. 하지만 연습경기와 여러 상황을 지켜봤을 때 메가만한 선수가 없다는 게 고희진 감독의 확신이다.
고 감독은 “메가 선수만한 공격력을 가진 선수는 없다고 느낀다. 메가는 배구도 배구지만 인성이 훌륭하다. 우리 선수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다. 팀워크도 좋다. 메가로 가는 게 맞다고 느겼다”라고 이야기했다.
메가는 인도네시아리그 자카르타 빈에서 여름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7월 정관장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https://m.sports.naver.com/volleyball/article/410/000099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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