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 주드 벨링엄, 라우레우스 올해의 브레이크스루 수상

주드 벨링엄은 팔라시오 데 시벨레스에서 열린 갈라 행사에서 2024 Laureus World Sports Breakthrough of the Year을 수상했고, 전년도 수상자인 테니스 선수 카를로스 알카라즈에게 상을 건네 받았다. 벨링엄은 이 부문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린다 카이세도, 테니스 선수 코코 가우프, 수영 선수 친하이양, 중거리 육상 선수 조쉬 커, 바르셀로나의 셀마 파랄루엘로를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라우레우스 어워드의 수상자는 스포츠계 인사들로 구성된 국제 심사위원단에 의해 선정된다.

벨링엄은 클럽에서 벌써 21골을 넣으며 화려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 또한 작년에 골든 보이와 코파 트로피를 수상하며 21세 이하 최고의 축구 선수로 인정받았다. 또한 도르트문트에서 보낸 마지막 시즌에는 분데스리가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상식이 끝나고 벨링엄은 레알마드리드 TV와 인터뷰를 가졌다:

"정말 기쁘다.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영광이다. 라우레우스 브레이크스루에 선정된 것은 특권이며, 올해 나를 도와준 많은 사람들, 가족, 친구, 무엇보다도 레알 마드리드의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이 자리에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집으로 돌아가기 전, 오늘 밤 그들에게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

"클럽과 개인적으로는 좋은 한 주였다. 팀이 승리하면 항상 행복하다. 엘클라시코 그리고 맨체스터에서의 120분 경기를 마치고 약간 피곤했는데 이 상을 받으니 조금 더 힘이 난다. 이 클럽은 특별하다.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한 것은 내 인생 최고의 일이다. 2023년의 하이라이트이다. 매일 이곳에서 뛰고 특별한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