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트] 바이에른의 아시아 문제! 김민재를 일본어로 설명

FC 바이에른은 다른 상황을 원했다!

목요일 저녁, 독일 레코드 챔피언은 실제로 한국 팬들을 기쁘게 하기 위한 의도로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팔로워 4,170만 명)에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특히 뮌헨의 한국인 수비스타 김민재(27)는 구단이 2019년 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비디오 게임 제조사 코나미의 축구 게임 'eFootball'을 광고했다.

국가대표팀에서 61경기에 출전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인 김민재와 함께 자막을 표시함으로써 아시아, 특히 한국에서 최대한 많은 팬에게 다가가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에게 한국은 국제화와 마케팅 측면에서 궁극적으로 매우 매력적이다. 김민재를 가장 중요한 얼굴로 삼은 마케팅 전문팀은 연례 마케팅 투어를 위해 여름에 한국으로 날아갈 예정이다

FC바이에른에서 말썽을 일으킨 글

하지만 인스타 영상은 원하는 효과를 얻지 못했다. 오히려 많은 아시아 팔로워들 사이에서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이유는 자막이 김민재의 모국어인 한국어가 아닌 일본어로 표시됐기 때문이다. 많은 팬들의 관점에서 볼 때, 이는 한국과 일본 사이에 수년 동안 정치적 긴장이 있었기 때문에 이것은 큰 실수다. 그래서 영상이 올라간 지 얼마 되지 않아 댓글창이 분노한 이용자들의 메시지로 가득 찼다.

언어 선택에 대한 가능한 설명 : 일본 회사로서 코나미는 주로 영어 외에 모국어로 의사소통한다. 이로 인해 바이에른 영상에 일본어 자막이 추가되었을 수도 있다.

약 한 시간 후, 해당 클립은 뮌헨 프로필에서 다시 사라졌다. 본지의 질문에 클럽은 소셜 미디어 팀이 일부 부정적인 댓글 이후 관련 게시물을 오프라인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https://www.bild.de/sport/fussball/bayern-muenchen/fc-bayern-wegen-dieses-instagram-posts-asien-aerger-fuer-den-rekordmeister-87766408.bil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