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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애슬레틱] 아르테타야 그래서 니가 보는 라이스가 6번임? 8번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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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디애슬레틱] 아르테타야 그래서 니가 보는 라이스가 6번임? 8번임? 아님 둘다임??

기자 : 거너블로그






아르테타가 원하는 완벽한 미드필더진을 꾸리기 위해서, 테타는 어쩌면 쌍둥이 라이스 두명을 데리고 싶었을지도 모르겠다.


한놈은 뒤에서 다 쓸어담고, 한놈은 전방으로 박스 공략해들어가는 놈으루 다가...


본머스전에 1골 1어시를 기록하면서 이제 토탈 15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라이스다. 무려 데뷔시즌에 15공격포인트라니.


7골과 8개의 어시스트를 리그에서 기록중이다.






15개의 공격포인트는 지난 시즌 자카를 뛰어 넘는 스탯이다. 지난 시즌 자카는 리그에서 7골 7어시를 기록하고 개붕이들을 아쉽게 만든뒤 레버쿠젠으로 떠났다.



하지만 자카보다 더 라이스의 스탯이 눈에 띄는 점은, 라이스는 이번 시즌 내내 박투박을 한것이 아니라, 6번과 8번 롤을 번갈아 가져가면서도 이 공격스탯을 생산해 냈다는 점이다.





이번 시즌 35선발 경기 출장 중인 라이스다. 그 중 23경기를 6번으로 뛰었다. 그리고 점점 시즌이 진행 될 수록 전방으로 배치되기 시작하면서 8번 롤로 12경기 선발을 뛴 라이스다.




테타는 라이스의 재능에 대한 깊은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임에도, 지금 라이스가 보여주는 15공격 포인트는 아르테타조차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다. 인터뷰에서 테타는 이에 대해:


"물론 라이스를 어느 위치에 놓느냐에 따라 그가 보여줄 생산성이 달라질 거라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PL인데.. 쉽게 할 수없는 리근데, 근데 갸는 해내더라. 라이스가 스스로 너무 잘했다. 포지션 계속 옮기는거 그거 적응하기 힘들텐데, 그런데도 이 정도? 정말 박수를 보내야 한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라이스는 예전부터 6번 자리를 선호하는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계속 말해왔었다. 그러나 그의 미친 운동능력은, 공격으로 사용할떄도 상대에게 매우 버거운 존재임이 틀림 없다. 라이스는 인터뷰에서 :




"8번롤로 뛰면, 갓동님이 오프더볼을 정말 많이 요구합니다. 계속해서 침투하고, 공간을 장악하는 일을 주문하죠. 사실 이런 플레이들은 제 원래 플레이결이랑 좀 다르긴 한 플레입니다. 이런 플레이를 가져가본적이 없었고, 올해 이런걸 배우는 첫해이죠, 매우 제가 원래하던 플레이들과 다른 플레이들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라이스에게 맞는 옷이 아님에도, 분명 8번롤에도 재능이 있는게 확실해 보인다.




8번에서 자유도를 부여받고 불도저마냥 앞으로 전진하며 라인 사이를 부수고 다니고 있다. 오직 소수의 미드필더만이 라이스의 이런 움직임을 따라 갈 수 있다. 그리고 이제 고작 한시즌 해봤는데 이 정도라면, 더 많은 시간이 주어진다면 도대체 어떻게 될것인가?





본머스전 직전 인터뷰에서 테타는 라이스가 좀 더 많은 득점을 하게 성장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했다.


"아직 더 잘 할 수 있을듯요.."


"자기 재능 찾으라고 좀 더 여러 경험을 라이스에게 시켜볼 예정입니다."


"어느 부분에서 좀 더 파악하는 시간이 단축되어야 해요, 공격시에는 그 선수간 케미가 필요하거든요."


"아직은 설익은 상태입니다, 특히 우리가 포지션과 선수 조합변화를 너무 자주 가져갔기 때문에 (좌측) 시간이 더필요합니다."


"지금 이 모든 과정이 그의 발전에 자양분이 될것이며, 더 날뛰는 모습 지켜보아요~"










선수 자체도 점점 더 골 넣고 싶어하는게 보인다. 이게 바로 박투박들이 반드시 필요한 자질이기도 하다.


TNT와의 인터뷰에서, 전반에 한골 더 넣을 수 있었는데 못넣어서 "존나 빡친다!" 라고 인터뷰를 하기도 한 라이스.


그리고 트로사르 골에 어시도 기록하며 시즌 내내 부족해보였던, 좌측 선수간의 케미도 점점 발전해 보이는 모습이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질문. 아르테타의 장기적 플랜에서 라이스가 6번일까? 8번일까?


이것에 대한 해답은 아마, 이적 시장에 큰 영향을 받을 것이다. 우선 파티와 엘네니가 둘다 계약종료에 이르렀고, 새로운 미드필더 수혈을 준비중이다.


이 선수는 라이스와 좋은 궁합을 보이는 선수일것이어야 하며, 또한 이 선수가 6번 성향인지 8번 성향인지가, 앞으로 라이스의 거취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온스테인이 말한바 있듯, 아스날은 수비멘디 + 기마랑이스와 연결되었는데, 둘다 6번 선수들로 보인다. 이런것들을 보면 어쩌면 라이스를 장기적으로 8번으로 보고 있는게 아닐까?






아니면 다재다능한 라이스가 둘다 그냥 번갈아 해버리는 선수로 성장 할수도 있고 말이다 (올시즌 처럼)




이번 이적시장에서 데려온 라이스, 팀버, 하베르츠의 공통점은 이런 다재다능함, 멀티 자원들이라는 점이다. 만약 또 하나의 멀티롤 미드필더 파트너가 나온다면 아르테타에겐 정말 다양한 전술 옵션이 생길것이다.





라이스를 6번, 8번 정의하는것이 오히려 족쇄일지도 모르겠다. 아르테타의 지도 아래서, 그냥 만능 미드필더로 성장중인 라이스를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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