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 바르셀로나의 남은 라 리가 경기에서 차비가 기회를 줄 수도 있...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주요 타이틀을 모두 놓쳤을지 모르지만, 남은 라 리가 경기에서 달성해야 할 중요한 목표가 여전히 남아 있다.

지로나에게 큰 패배를 당해 순위가 3위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집중력을 유지하고 실수를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리그 2위를 확보하려면 지로나가 어느 시점에서 흔들리는 것이 필요하다.

2위로 마무리하는 것은 바르셀로나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며, 이는 클럽에 절실히 필요한 수익을 제공할 것이다.

따라서 남은 경기들은 모두 팀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경기이다. 동시에 차비는 이러한 게임 일부를 젊은 선수들을 테스트할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데, 이는 차비가 지속적으로 선호했던 접근 방식이다.

그런 의미에서, 차비가 다가오는 바르셀로나의 라 리가 경기에서 기회를 주고 싶어할 만한 다섯 명의 젊은 재능을 살펴보고자 한다.

1. 마르크 카사도

바르사 아틀레틱의 주장 카사도는 뛰어난 시즌을 보내고 있다. 고작 20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차비 감독의 부름을 30번 이상 받았지만, 아직 상당한 출전 시간을 확보하지는 못했다.

차비가 다음 시즌을 앞두고 강력한 스쿼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기에, 바르사 경영진은 곧 이러한 상황을 재고하게 될 수도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 확보가 이미 최우선 과제인 만큼 카사도는 올 시즌 남은 리그 경기에서 자신을 증명할 기회를 갖게 될 수 있다.

2. 노아 다르비치

노아 다르비치는 독일 청소년 팀과 바르셀로나 리저브 팀인 바르사 아틀레틱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사비 시몬스와 비교되기도 하며, 비록 모든 경기에 출전할 수는 없지만, 1군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은 그의 발전에 매우 중요할 것이다.

현재 바르셀로나 미드필더진의 부진을 고려하면 다르비치를 콜업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그는 의욕이 넘치고 성숙하며 팀에 필요한 솔루션일 수도 있다.

3. 기예 페르난데스

고작 15세임에도 불구하고 기예 페르난데스라는 이름은 바르셀로나 리저브 팀 내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라 마시아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그들은 그가 조만간 성인 데뷔를 할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으며, 차비 체제 하에서 미드필더로 도전하고 싶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시기는 없다.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쟁적인 데뷔전이 그의 재능을 평가하는 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4. 우나이 에르난데스

19세의 우나이 에르난데스는 바르사 아틀레틱의 일원으로 이번 시즌 라파 마르케스의 팀에서 31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하고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시니어 팀 데뷔는 그의 커리어에 대한 예측에서 벗어나지만, 여러 포지션을 넘나들며 플레이할 수 있는 그의 다재다능함이 차비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시즌이 끝날 무렵에는 상황이 바뀔 수 있다.

5. 마르크 베르날

바르셀로나 청소년 시스템의 또 다른 수비형 미드필더인 마르크 베르날은 바르셀로나에서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미드필더이다.

바르셀로나에서 세르히오 부슼케츠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는 전형적인 6번 선수인 베르날의 현재 계획은 마르케스 밑에서 이번 시즌을 마친 후 프리시즌 훈련을 위해 1군에 합류하는 것이다.

목표는 2024/25 시즌까지 성인 팀에 남는 것이다. 그러나 시즌의 남은 경기 동안 그의 재능을 시험해 보는 것은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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