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타임즈] 메이슨 그린우드 영입 경쟁에 합류한 유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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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ventus latest to join transfer hunt for £40m Mason Greenwood (thetimes.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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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폴 허스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메이슨 그린우드를 판매하길 바라고 있다. 하지만 만약 그들이 이 22살 스트라이커에 대한 합리적인 제안을 받지 못한다면, 다음 시즌 그를 올드 트래포드로 복귀시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2022년, 그린우드는 강간 미수, 통제 및 강압적 행위, 그리고 폭행 혐의로 기소되었다. 하지만 2023년 2월, 주요 증인들의 참여 철회와 새로운 자료가 알려지면서 영국 검찰청은 이 혐의를 기각했다. 그린우드는 이러한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그린우드의 행위에 대해 자체 조사에 착수한 유나이티드는 지난 8월, 그린우드가 "올드 트래포드를 떠나서 커리어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데 "상호 합의"를 했다. 이후 구단은 그를 헤타페에 1년 동안 임대 보내기로 결정했다. 그린우드가 다시 팀에 합류할 가능성에 대해서 일부 유나이티드 팬들이 반대 시위를 한 이후에 나온 결정이었다.


스페인 구단 헤타페에서 그린우드는 31경기에 출전하여 10골과 6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여러 빅 클럽들이 이 선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가장 최근에 합류한 구단은 이탈리아의 유벤투스다. 그들은 여름 영입 목표들 중 하나로 그린우드를 선정했다.


유나이티드에서는 거대한 리빌딩의 일환으로그린우드의 판매를가정하고 있다. 여기에는 세간의 이목을 끄는 몇몇 선수들의 판매 또한 포함될 것이다. 지난 여름, 유나이티드는 이 선수에 대해 £30m~£40m으로 평가했었다. 하지만 이는 부분적으로 그가 20개월 동안 실전 경기를 뛰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이제 그는 높은 수준에서 계속 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더 많은 구단들이 관심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그린우드는 유나이티드에서 계약 기간이 1년 남아있다. 하지만 구단은 이를 1년 더 연장할 수도 있다.


유벤투스나 다른 구단들이 그러한 이적료를 지불할 능력이 있을지는 지켜봐야할 일이다. 그렇지 않으면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소액주주, 이네오스는 그를 올드 트래포드로 복귀시킬지에 대해 고민할 것이다.


이네오스 회장, 짐 랫클리프 경은 지난 2월, 그린우드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어떠한 결정적인 발언도 하지 않았다. 유나이티드의 지분 27.7%를 인수하고 축구팀 운영 권한을 맡은 직후였다.


"저는 원칙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는 있습니다만, 메이슨에 대해서 이야기하진 않을 겁니다," 랫클리프는 말했다. "저는 잘 알고 있죠. 원칙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다른 문제들도 많이 있을 겁니다. 어린 사람들을 대해야 하는 일이에요. 그들은 매우 재능이 있는 선수들이지만, 그들이 항상 최고의 환경에서 자란 건 아니에요. 그들은 많은 돈을 갖고 있지만, 받아야 하는 지도를 항상 받는 건 아닙니다."


"우리는 무엇이 팩트인지 이해해야할 필요가 있어요. 그런 다음, 우리는 구단의 가치를 고려하여 공정한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우리가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에 대한 원칙을 이야기하는 것 뿐입니다. 그가 올바른 유형의 축구 선수인가요? 그는 좋은 사람일까요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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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 감독, 호세 보르달라스는 그린우드의 행동에 대해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번 시즌 그는 때때로 상대팀 팬들에게 모욕을 받고 있다.


"저는 그러한 챈트들이 그에게 영향을 줄 거라고 확신합니다," 보르달라스는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저는 선수가 누구든간에 어떠한 모욕에 대해 반대합니다. 이 소년은 모범적으로 행동하고 있습니다. 팀 동료들도 그를 돕고 있죠. 그는 차분하고, 행복하며, 매우 좋은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재정적 페어 플레이(FFP) 규정과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로 인해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여름 이적 예산은 제한될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자금 마련을 위해 선수들을 판매해야만 할 것이다.


그린우드 뿐만 아니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제이든 산초,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도니 반 더 벡 같은 다른 임대생들도 괜찮은 오퍼가 온다면 구단을 떠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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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토니 마샬, 조니 에반스, 톰 히튼, 라파엘 바란은 7월 1일, 계약이 만료되면 구단들 떠나게 될 것 같다. 동시에 소피앙 암라바트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임대 계약이 종료되면 피오렌티나로 복귀할 예정이다.


파리 생제르망은 예전에 마커스 래쉬포드에 대해서 문의를 했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단 8골만 기록하고 있는 이 26세의 포워드는 지난 7월, 주급 £325,000 상당의 재계약에 서명했다.


구단은 래쉬포드의 잔류를 선호하고 있다. 그들은 래쉬포드가 최고의 폼을 되찾도록 도움을 주길 원하고 있다.유나이티드는선수 본인이 이적을 추진하면서 거액의 이적료를 받을 수 있을 경우에만 래쉬포드를 판매할 것이다.


유나이티드는 해리 매과이어, 아론 완-비사카, 빅토르 린델로프, 크리스티안 에릭센에 대한 오퍼도 들어볼 것이다. 이들은 모두 계약 기간이 1년만 남은 상태다.


2022년 아약스에서£85m에 영입한 앙토니 또한 구단을 떠날 수도 있는 또 한 명의 선수다. 카세미루 또한 마찬가지다. 그는 사우디 프로 리그의 영입 대상이다.


24살의 앙토니는 이번 시즌, 단 3골만 넣은 것에 대해 비판을 받고 있다. 이 중 가장 최근 득점은 토요일, 번리와의 1-1 무승부에서 나왔다. "비판을 하는 사람들은 존재할 겁니다. 그리고 그건 더 열심히 훈련을 해서, 제 자신을 증명하도록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이 브라질 윙어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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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코비 마이누, 라스무스 호일룬은 논외라고 이야기되고 있다. 그들은 이 구단의 미래를 위한 핵심 선수들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여름, 리빌딩을 위해서 에릭 텐 하흐의 잔류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아 있는 이 네덜란드인 감독은 아쉬운 시즌을 보냈고, 이로 인해서 결국 유로파 리그나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진출로 시즌이 마무리될 것 같다.


프리미어리그 6위 유나이티드는 4경기 남은 상황에서 4위 아스톤 빌라와 승점 13점 차이다. 하지만 이 팀은 5월 25일, FA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잡는다면 손상된 자존심을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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