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 바르셀로나, 아르헨티나의 16세 원더 키드 프랑코 마스탄투오노를...

바르셀로나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이번 여름에 여러 1군 스타들이 시즌을 종료 후 캄 노우를 떠날 수 있는 가운데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

동시에 바르셀로나는 스타 플레이어에게 거액을 제시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적 시장에서도 현명하게 행동해야 한다.

이를 위해 바르사는 아직 유럽 축구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젊고 재능 있는 보석 같은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전 세계 스카우트 임무를 두 배로 늘렸다.

그중 한 명이 바로 아르헨티나 축구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리버 플레이트의 프랑코 마스탄투오노이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그는 아르헨티나 축구계의 차세대 유망주로 꼽히며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여러 명문 구단들의 구애를 받고 있다.

마스탄투오노 영입전에서 밀리고 있는 바르셀로나

하지만 스포르트의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마스탄투오노 영입전에는 다소 암울한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고 한다.

이 보도에 따르면 마스탄투오노의 캠프에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선수는 가능한 한 빨리 유럽 진출을 마무리짓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마스탄투오노는 만 16세임에도 불구하고 EU 여권을 소지하고 있어 18세가 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유럽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첼시 등 여러 유럽 명문 구단들이 마스탄투오노의 영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마스탄투오노의 미래가 여름 이적시장이 시작되기도 전에 결정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6월 30일 회계연도가 끝날 때까지 주목할 만한 경제적 노력을 기울일 수 없는 바르사에게 긍정적인 징조는 아니다.

그렇다면 바르셀로나에 기회는 없을까?

현재로서는 바르셀로나가 마스탄투오노 영입 경쟁에서 유럽 최고의 클럽들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선수 본인이 캄 노우로의 이적을 결정하는 것뿐이다.

이러한 시나리오는 리버 플레이트가 다른 클럽과 협상하는 것을 제한하여 바르셀로나가 아르헨티나의 선수에게 제안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줄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유럽 클럽들로부터 많은 제안이 들어오는 것을 고려할 때 마스탄투오노가 이번 여름에 캄 노우로 이적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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