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전쟁 ㅇㅂ라면서? 막차 탄다

조조할인으로 보고왔다

얼마전에 생긴 규모도 작은 곳에 아침 일찍이라 사람 없을줄 알았는데 그래도 수십명 정도 보러왔더라

의외로 여자들이 많았음. 젊은 여자들도 몇명있었고.

촌놈이라 영화는 각잡고 앉아서 보는건줄 알았는데 메가박스 의자는 옆에 자동버튼으로 발판 올라오고 등받이 젖혀져서 반쯤 누워서 편안히 영화봄.

신기했다.

영화는  기대가 적어서인지 의외로 볼만했다.

다만 초반에는 상당히 짜임새있게 진행하는 반면 막판가서는 좀 듬성듬설하니 완성도가 아쉬웟음

그나마 제3자에서 자세히 인터뷰해주는 외국 저널리스트랑 학자들아니었으먄 영화 완성도가 많이 낮아졌을듯

그래도 볼만했음

사실 이런저런 사이트에서 많이 듣고 대부분 다 아는 이야기이긴 했으나, 이 영화로 모르던 사람도 많이 알게 된거라는 점에선  영상의 힘이 대단하다는걸 다시금 느낌.

활자와 영상은 완전히 다르다

유튜브나 틱톡이 괜히 웹사이트 순위 탑인게 아니지

아 그리고 이승만이  서울 안심하고 지키라는 말했다는게 구라라는건 이번에 처음 알았다. 이것마저 주작일줄은 몰랐네. 대단함.

한줄요약: 메가박스에서 보는 게이는 의자 옆 버튼 눌러서 편안히 봐라